40대, 50대 남자 명품시계 추천

남자 나이 40대, 50대가 되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 시작하여 경제적으로도 가장 여유가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 40대, 50대가 되어 처음으로 자신의 손목을 빛내줄 명품시계를 고르거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런 사람들에게 3개의 명품시계 브랜드 및  명품시계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및 대표하는 시계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및 대표하는 시계는 무엇일까요?

 

1. 로렉스 익스플로러1 

 

로렉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 있는 시계 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판매량이 그 어떤 시계 브랜드보다 높은 그야말로 명실상부 1위 명품시계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펜데믹 현상 이후 공급량이 수요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해 대부분의 모델에 프리미엄이 붙어 공식 리테일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기현상까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로렉스 브렌드 중에서 40대, 50대 남자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모델은 바로 로렉스 익스플로러1 모델입니다. 

 

사실 로렉스에서는 서브마리너, 데이토나가 가장 유명한 모델이고, 클래식한 모델로는 데이저스트 모델이 가장 인지도가 있기도 하지만, 최근 인터넷의 보급과 많은 정보로 인해 매우 많은 사람들이 로렉스 서브마리너를 착용하고 있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여, 매우 흔해졌을 뿐만 아니라 가품도 너무 많이 풀려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게 메리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익스플로러1 모델은 그야말로 심플 그 자체이고, 디자인 자체가 캐주얼과 드레스 워치 모두 가능한 모델로 어느 복장에나 잘 어울리는 전천후 모델입니다. 

 

 

특히 로렉스 익스플로러1 모델은 전세계적인 탑 배우인 브래드피트가 착용한 시계로도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로렉스 익스플로러1은 날짜창이 없어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안도 오고 시계가 멈췄을 때 날짜를 맞추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있어, 사실 시계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데이트가 없는 논데이트 모델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특히 로렉스 익스플로러1은 이름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극한 지역도 탐험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튼튼하게 만들었고, 최근 개발한 3230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성능을 더 보완하였고 파워리저브도 70시간 이상 자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00만원 미만에서 40대, 50대 남자 명품시계를 추천하라고 하면 1순위는 주저 없이 로렉스 익스플로러1 이라고 할 것 같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할 툴워치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2. 까르띠에 산토스 

 

까르띠에는 사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품시계 브랜드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성공한 남성에게 가장 어필하는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가 되었고, 이에 40대, 50대 남자가 착용하기에도 가장 노블하고 엘레강스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까르띠에 브랜드 중에서 40대, 50대 남자들에게 추천드리는 모델은 바로 까르띠에 산토스 모델입니다. 

까르띠에 산토스는 1904년 루이 까르띠에가 자신의 친구인 비행기 조종사 산토스-뒤몽을 위해 제작한 손목시계로서, 사실상 최초의 현대적인 손목시계가 되었고, 친구 이름을 따서 '산토스'라는 모델을 출시한 것입니다. 

 

 

까르띠에 산토스 모델은 까르띠에 시계 브랜드에서 가장 헤리티지와 정통성이 있는 모델로서, 당시의 디자인이 사실상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오면서 현대적 감각만 접목시킨 것입니다. 

 

더욱이 시계 디자인으로서는 당시 거의 없었던 사각 모델로 제작, 출시하였고, 지금까지도 스퀘어 모델에서 가장 유명하고 빠지지 않는 모델이 바로 산토스 모델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디자인 역시 역대급으로 고상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마치 손목시계가 아니라 보석을 착용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고, 피니싱과 마감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쉽게 싫증나지도 않습니다. 

 

 

까르띠에 산토스 모델은 드레스워치이기는 하지만, 캐주얼 복장에도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더욱이 까르띠에 산토스 모델은 40대, 50대의 중후한 남성 뿐만 아니라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에게도 매우 잘 어울리는 이미지가 있어 매우 품격이 있는 시계로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3. 오메가 문워치 사파이어 모델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모델은 바로 오메가 문워치 사파이어 크리스탈 모델입니다. 

오메가 문워치는 모든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를 통틀어서 헤리티지와 역사성으로는 그 어떤 시계브랜드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모델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갔다온 시계일 뿐만 아니라, 그 이후부터 모델 체인지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의 경우 대부분의 라인업이 변경되거나 모델이 체인지되거나 단종되는 등 매우 많은 변화를 거쳐왔음에도 오로지 문워치만 체인지가 없었고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에서 단 1개의 시계를 고르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문워치를 선택할 것이고, 문워치를 선택하였다면 미래에도 그 모델은 단종되지 않고 계속 유지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더욱 오를 수도 있습니다. 

 

문워치의 경우 시계 유리가 당시 헤리티지를 계승한 헤질라이트와 현대적으로 변형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2개의 모델이 존재하는데, 헤질라이트의 경우 스크래치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 측면에서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모델이 좀 더 좋을 것 같고, 뒷 백도 시스루라 무브먼트도 감상할 수 있어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오메가 문워치의 경우 브랜드네임 및 모델가격 대비 브레이슬릿 및 버클 퀄리티가 좋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최근 문워치의 무브먼트를 개선하고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으면서, 브레이슬릿 및 버클도 획기적으로 개선 및 품질을 상향시켜 더욱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메가 문워치의 경우에는 가죽 스트랩도 매우 잘 어울리고 줄질도 매우 잘 받는 시계이므로 색다른 재미를 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0대, 50대 남성 중 크로노 시계 및 수동 시계에 대해 거부감이 없거나 불편하지 않는다면, 오메가 문워치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명품시계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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