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및 대표하는 시계는 무엇일까요?

남자들의 경우 여자들에 비하여 엑세서리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남자들의 엑세서리라고 하는 시계와 지갑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매우 신중하게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품시계 브랜드를 살펴본 다음, 해당 명품시계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계에 대해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다만, 이른바 남자 명품시계의 넘사벽이라고 하는 이른바 Big 5 브랜드(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바쉐른콘스탄틴, 브레게, 아 랑에운트죄네)를 포함한 '하이엔드 브랜드'는 제외하고, 남자 명품지갑의 넘사벽이라고 하는 고야드, 벨루티, 에르메스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 역시 제외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래도 꿈이라도 꿀 수 있고, 노력을 통해 손에 닿을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비교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실적인 포스팅이 아닐까 합니다.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소개]

 

남자 명품 시계 브랜드에 대해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관심도 없는 헤리티지와 역사, 무브먼트 등에 대해 구구절절이 설명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른바 명품시계 브랜드는 그 기준(헤리티지, 가격, 판매량, 인지도, 기술력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또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고 거론되는 브랜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한줄 평 및 대표시계 소개]

대한민국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 측면으로 분류하면,
명품시계 브랜드는 이른바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와 그 이외의 브랜드로 분류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 사진들입니다.

1.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위 브랜드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 TOP 3는 바로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로, 흔히들 약칭하여 "롤오까"라고 합니다.

(1) 롤렉스

롤렉스 브랜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량도 압도적으로 1위인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고, 시계 자체의 기술력과 만듦새도 훌륭하고, 대표적인 시계는 바로 "서브마리너"입니다. 최근 파워리저브 시간도 72시간으로 늘어난 무브먼트를 탑재한 신형서브마리너는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까르띠에

까르띠에 브랜드는 '왕의 보석상'이라는 별칭을 가진 매우 유명한 보석 브랜드로서, 시계의 피니싱이 매우 훌륭하여 디자인적 측면으로는 어떤 브랜드에도 뒤쳐지지 않고, 마치 보석을 손목에 두르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여성들에게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시계 브랜드이기도 하고, 남자들에게 있어 롤렉스 정도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까르띠에의 대표적인 시계는 바로 까르띠에 산토스입니다. 까르띠에 산토스는 최초의 현대적 손목시계로도 유명하고 1904년에 출시되었습니다.

 

(3) 오메가

오메가는 롤렉스에 뒤쳐진 비운의 2위 브랜드로서 마치 '무한도전의 박명수'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경쟁상대로 생각했던 롤렉스를 따라잡을 수 없고, 그 격차는 확연하여 2인자의 자리에 만족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브랜드...
오메가 브랜드는 007 시계로 매우 유명하지만, 오메가에서는 엄청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문워치가 있고, 오메가를 대표하는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브랜드의 시계도 헤리티지와 스토리 텔링 측면에서는 오메가 문워치에 비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위 3개 브랜드에서 40~50대 남자 명품시계 추천 순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해 주세요

 

40대, 50대 남자 명품시계 추천

 

(1) IWC

이른바 '국시공'이라고 불리는 IWC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남자 예물시계로 많은 인기를 누린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조지컨이 CEO로 부임하면서 판매량은 많이 증가하였지만 거품논란이 발생하여 인기하락세를 맞이하였다가 최근 자사무브 탑재 및 "탑건" 영화 개봉으로 인해 다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새로운 신제품들을 많이 출시하여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IWC를 대표하는 시계로는 파일럿 워치와 포르투기스 워치가 치열하게 대립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포르투기스 3716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2) 브라이틀링과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과 태그호이어는 우리나라 "명보"사에서 공식 수입하고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입니다. 태그호이어는 명품시계 입문 브랜드로 디자인과 마감이 우수한 브랜드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격을 계속 올려서 "호구호이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게 되었고, 브라이틀링의 경우 상남자의 시계 마초시계로 유명한 그야말로 남자들의 전유물 브랜드였는데, 조지컨이 CEO로 부임하고 난 이후 로고 변경 등 대중화를 모색하였는데 매니아 층으로부터는 아쉬운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브라이틀링의 대표시계는 네비타이머, 태그호이어의 대표시계는 까레라 모델입니다.

 

(3) 그 외

파네라이는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많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대감 있는 "파네리스티"라는 펜덤을 이루고 있는 가장 매니악한 시계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뭐 이런 시계가 다 있어?'라는 생각이다가 한 번 구입하게 되면 다른 모델과 시계줄을 계속 구입하게 되어 파산에 이르게 하여 "파산라이"라고 불리는 마성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파네라이를 대표하는 모델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915 모델을 제일 좋아합니다.

튜더 역시 파네라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인지도는 매우 극악인데, 사실은 롤렉스 동생 브랜드로 엄청난 금수저 브랜드로서 기술력과 마감은 가성비가 매우 좋기로 유명하고, 전세계적으로는 매우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튜더의 대표적인 모델은 블랙베이58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론진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는 브랜드로서 오메가와 같은 스와치 그룹 소속 브랜드입니다. 무브먼트를 수정하여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하고 있고, 최근 아주 핫한 신제품들을 많이 출시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와 판매량을 쌓아가고 있는 좋은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론진을 대표하는 모델은 바로 레전드다이버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브랜드들은 우리나라에서 인지도와 판매량에서 많이 밀리는 측면이 많아 소개를 생략합니다.

이상으로 남자 명품시계 브랜드 및 한줄평 그리고 명품시계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시계 포스팅 소개 드립니다. 

 

실구매가 300만 원 이하에서 남자 명품시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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