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성비 호텔 뷔페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푸드익스체인지 평일 디너]
최근 가성비 호텔 뷔페로 아주 핫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평일 디너 뷔페인 푸드익스체인지 뷔페입니다.
노보텔 앰베서더 동대문은 평일 점심에는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고, 평일 저녁에는 세미 뷔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평일 디너 뷔페인 세미 부페가 바로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으로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저도 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아이들 방학이 마무리되는 기념으로 노보델 엠배서더 동대문 푸드익스체인지 뷔페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바로 인근에 있고, DDP 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푸드익스체인지는 20층에 위치해 있고, 20층에는 로비 리셉션, 레스토랑, 수영장 및 피트니스가 모두 함께 있습니다.
[노보텔 동대문 푸드익스체인지 영업시간, 가격, 주차]
푸드익스체인지 평일 디너 세미 뷔페(Favour Eat)는 오후 6시 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6시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성인 58,000원이고, 초등학생은 29,000원입니다.
그런데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게 되면 5%를 할인해 주어 55,100원이므로 꼭 네이버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은 주차장이 지하 4층까지 있기는 하지만 주차 공간이 넓지는 않은 편이라 미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뷔페를 이용할 경우 주차시간도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미리 방문하셔서 주차하신 이후 DDP 등을 구경하고 와서 뷔페를 이용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오픈런을 했기 때문에, 5시 50분에 도착하였고, 아직 문이 열리지 않아 대기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그 인기를 무척이나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뷔페 내부가 아니라 20층 내부 모습이고, 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뷔페가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 좌석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아주 혼잡하지도 않았고, 직원들이 빈 접시를 바로바로 치워주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수영장 내부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5시 58분부터 줄을 섰고, 6시에 문이 열리자 좌석을 안내 받아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오픈런을 하여 내심 놀랐습니다.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뷔페는 만석이었습니다.
저는 거의 거의 5번째 순서로 들어가서 내부 모습을 촬영하였는데, 벌써부터 뷔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하면서 창가 자리를 달라고 요청하면, 사진처럼 바깥 시티 뷰를 즐기면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창가에 앉을 수 있습니다.
저도 창가에 앉아서 서울 도심을 구경하면서 뷔페를 이용하였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뷔페 메뉴]
노보텔 동대문 푸드익스체인지 평일 디너 뷔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뷔페 시작 전에 이용하는 샐러드입니다. 샐러드 야채늰 비교적 싱싱한 편이었고, 샐러드 소스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육회, 김치 등 콜드 푸드인데, 모두 하나 같이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어향가지와 페퍼스테이크입니다.
사실 가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가지 요리는 제법 조리를 잘해서 맛이 있었고, 페퍼스테이크는 돼지고기인데 바삭한 느낌으로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바질 스파게티와 피자입니다.
의외로 맛이 있어서 뷔페에서 스파게티와 피자도 제법 먹었던 것 같습니다.
스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어초밥과 광어초밥인데,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지만 최상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가리비, 문어초밥과 장어롤인데, 퀄리티는 호텔치고는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춘권, 오징어, 고구마 튀김입니다.
튀김 옷이 바삭하여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구운 토마토와 알감자입니다.
생각하는 맛 그대로입니다.
일반 소시지와 치킨 소시지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여유가 없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노보텔 동대문 푸드익스체인지 평일 디너의 가장 야심작인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타이거 새우 구이입니다.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굽기도 좋았고, 타이거 새우 역시 맛과 구운 향이 아주 일품이었으며, 유일하게 몇 차례 먹었던 음식이었습니다.
쌀국수 코너입니다.
빈 그릇에 자신이 먹고 싶은 만큼 담아서 주면 쌀국수를 만들어 주는데, 퀄리티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쌀국수 먹으러 굳이 베트남에 갈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훈제연어와 각종 치즈, 햄 종류입니다.
맛은 평범합니다.
마카롱과 케잌입니다.
초코 마카롱은 상당히 달았지만, 딸기 마카롱은 좋았습니다.
과일 3종류입니다.
리치, 오렌지, 거봉인데, 맛은 그냥 괜찮은 수준입니다.
오늘 디저트의 끝판왕인 바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입니다.
초코, 딸기, 쿠앤크, 바닐라 기본 맛으로 충실하게 채웠고, 너무 맛이 있어서 2번 꽉 채워서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고, 가성비 뷔페에 무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라니~~~
총평으로는 가지수가 조금 적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어 젊은 시절만큼 많이 먹기 어려운 사람은 아주 추천할 만 합니다.
음식 하나하나가 모두 맛이 좋았고, 디저트까지 맛이 있어서 끝까지 기분 좋은 한끼였던 것 같습니다.
굳이 최고급 호텔 뷔페에 큰 돈을 쓰면서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고, 이런 가성비 뷔페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같이 보면 좋은 서울 뷔페 포스팅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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