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는 중국요리 중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요리 중 하나로, 중국에서도 가장 보편적이고 경제적인 음식으로, 신선한 식자재를 뜨거운 탕에 넣어 데친 다음 먹는 음식입니다.
훠궈야는 위와 같은 중국요리인 "훠궈"에 감탄사인 "야"를 붙여 탄생한 브랜드인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훠궈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 철학이라고 하고 있고, 판교 아브뉴프랑, 광교 아브뉴프랑, 파르나스몰, IFC몰, 스타필드 하남, AK 플라자 수원, 고양 스타필드 등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훠궈 음식을 먹기 위해 코엑스 훠궈야(훠궈야 파르나스몰점)에 방문하였습니다.
훠궈야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몰 지하 1층
전화 : 02-3453-3325
영업시간 : 10:30 ~ 22:00 (라스트오더 21:00) / 런치타임 : 10:30 ~ 15:00
주차 : 가능
점심, 저녁때 항상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시면 웨이팅 없이 입장도 가능합니다.
훠궈야 파르나스몰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파르나스몰 방향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있어서 찾기는 매우 쉬운 편입니다.
입구에 모든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메뉴소개를 하고 있는데, 가격을 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까지는 생각이 들지 않고, 사이드 메뉴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라, 단체손님도 미리 예약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오후 6:30분에 방문하여 식사시간이었지만, 10분 정도 웨이팅 후 바로 자리가 나서 손쉽게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메뉴판인데, 엑스트라 오더와 음료 가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본으로 주문하는 메뉴는 다소 부족한 느낌이라 엑스트라 오더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훠궈야의 야채 식자재의 종류가 빈약한 편이었고, 그 이외의 식자재(고구마, 감자, 떡, 다양한 해산물 등)도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2인세트, 볶음밥, 연유 만타오, 소고기 추가, 야채 등 엑스트라 오더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2가지 옵션 탕인데, 저는 모든 가족들의 염원을 담아 홍탕과 사골탕을 주문하였습니다.
홍탕은 약간 매운맛으로 주문하였는데, 약간 매운맛이 아주 적정한 것 같고, 사골탕은 무난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훠궈야보다는 하이디라오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소스를 제조하는 곳입니다.
훠궈를 먹을 때는 간장소스, 마장소스, 칠리소스 3가지 소스를 모두 만들어 취향에 따라 즐기는 것이 아주 좋은 것 같고, 소스배합 비율이 적혀 있어서 아주 어렵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주문을 한 이후 소스를 배합하여 가지고 돌아오면, 어느 덧 주문한 메뉴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야채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볼품 없었고, 대부분이 숙주였습니다. 숙주는 훠궈를 먹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식자재라 매우 아쉬웠고, 가성비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고기 2인분인데, 양이 많지 않아서 1인분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소고기 맛은 대동소이하였고, 예상한 맛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가족들로 인해 중국당면, 넓은 면 등 다양하게 주문하였고, 다들 잘 먹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완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맛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가급적 훠궈집에 오면 주문하는 엑스트라 오더 중 하나입니다.
사이드로 주문한 볶음밥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은 적정했지만,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마라가 들어간 홍탕을 먹으면서 느끼는 매운 맛을 보통 볶음밥으로 중화시키므로, 볶음밥의 맛이 아주 중요한데, 훠궈야 볶음밥은 솔직히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만토우인데, 기름에 갓 튀겨 따끈한 만토우를 연유에 찍어먹는 것은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었고, 솔직히 가장 맛이 있던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시키지 않았는데 8만 5,000원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않은 훠궈집이라고 생각이었고, 특히 식자재가 아주 신선한 것도 아니면서 종류도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아마도 훠궈로 유명한 "하이디라오"를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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