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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Info Story

후쿠오카 캐널시티 맛집 헤이시로 스시, 라멘스타디움 및 가챠샵

by 카이로스7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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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게 되면, 반드시 가보는 쇼핑몰 중 하나는 바로 캐널시티입니다. 

캐널시티는 하카타 역 인근에 있고,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캐널시티는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5층은 라멘 스타디움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특정 구역에만 있으므로 유념하시고, 보통 4층까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4층은 음식점들이 많이 있기도 한데, 그 중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맛집으로는 '헤이시로 스시'가 있습니다.  

 

 

헤이시로 스시는 가성비 스시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또 한국인들 및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저도 저녁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였음에도 약 30분 이상 웨이팅을 하였습니다. 

 

 

주문은 자리에서 테블릿으로 하는데, 한국어 지원도 되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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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초밥집임에도 불구하고, 회전하는 스시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블릿으로 주문하여 먹고 있었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가게 내부가 아주 깨끗하거나 청결하다는 느낌은 없었고, 그냥 동네 음식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맛차 가루가 있었고, 맛차가루를 타서 맛차를 마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고 퀄리티는 아니었고,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을 먼저 주문하였고, 아이들이 좋아할 정도로 퀄리티는 좋았고, 맥도날드 등의 감자튀김보다 더 바삭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참치와 연어를 주문하였는데, 참치는 퀄리티가 훌륭한 편이었고, 연어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초밥들은 기대 이하의 퀄리티를 보여주었고, 충격을 받아 사진 찍을 생각도 잊어버렸습니다. 

캐널시티 4층 헤이시로 초밥집이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블로그 글을 많이 접했는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성비는 거의 좋지 않았고,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초밥집보다도 맛과 퀄리티가 떨어졌고, 가격도 싸다는 느낌도 별로 없었습니다.

 

 

밤에 캐널시티에는 분수쇼 및 건담 동영상을 틀어주는데,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무튼 캐널시티 맛집으로 알려진 헤이시로 초밥집에는 생각 외로 실망을 많이 하였고, 5층에 있는 라멘 스타디움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캐널시티 5층에 있는 라멘 스타디움은 일본에 있는 유명한 라멘 체인점들을 입점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처음 방문하면 다양한 라멘집으로 인해 많은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살펴보면 어느 집을 가더라도 기본적인 맛은 보장이 되고, 토마토 라멘이 맛이 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맛집이고, 그 곳에 방문하면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왼쪽 '333'이라고 기재된 곳을 방문하였는데,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캐널시티 지하에는 그 유명한 가차샵이 있고, 많은 한국인들도 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가챠가 있었고, 가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정도 꼭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신라면, 짜파구리, 육개장 등 한국 라면 가챠도 있어서 신기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가챠가 300엔으로 아주 싸지 않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널시티에는 맛집이 많이 있는데, 다시 방문하게 되면 저는 적어도 헤이시로 스시집에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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