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는 바로 떡볶이입니다.
특히 청소년과 여성분들이 좋아하지만, 가볍게 먹기에도 좋아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떡볶이 집이 있지만, 매우 유명했던 전문 떡볶이 집을 하나 소개해 드리면 바로 '사이드쇼'입니다.
사이드쇼는 바로 즉석떡볶이로 신당동 떡볶이 컨셉이지만, 스타일과 맛은 좀 다르고, 최근 생긴 청년다방과 스타일과 맛은 거의 유사합니다.
사이드쇼는 코엑스, 건대, 롯데월드몰 등에 분점이 있는데, 저는 코엑스에 있는 사이드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코엑스몰점이기는 하지만, 위치는 한국도심공항과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현대백화점 근처에서 찾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쇼는 예전부터 인기가 매우 많아서,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항상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엑스에 많은 맛집이 생기고, 많은 떡볶이 맛집들이 생기면서 예전만큼 인기가 많지 않아 웨이팅까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후 1시 40분경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많지 않아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 모습인데, 아주 레트로한 감성을 잘 살린 같고, 떡볶이라는 음식과 왠지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A세트는 24,500원, B세트는 38,000원, C세트는 40,500원인데, 참고로 A세트는 2인분, C세트는 3~4인분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C세트에 차돌박이 토핑, 당면, 야끼만두와 김말이 토핑 추가하였습니다.
즉석떡볶이 세트로 나온 모습입니다.
약 10분 정도 끓이기만 하면 바로 완성입니다.
약 10분 정도 팔팔 끓인 모습입니다.
왠지 비주얼이 다소 이상한데, 맛은 있습니다.
버터갈릭 감자튀김입니다.
바삭하고 갈릭소스가 한국인의 입맛에는 잘 맞는 편이라 맛은 있지만, 다소 느끼한 편입니다.
날치알 볶음밥입니다.
떡볶이 국물에 비벼주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
맛은 비주얼 그대로의 맛이고, 아주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괜찮은 편입니다.
4인가족이 먹고 5만원 넘게 나오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떡볶이 치고는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워낙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같이 갔던 사람들은 굳이 찾아서 다시 올 것 같지는 않다고 하네요.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경험상 가볼만 한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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