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카레 맛집 중에 가장 오래되기도 하고 가장 유명한 음식점으로는 바로 "강가"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아서 생각난 김에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 방문한 지점은 무교점(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점)이었습니다.
파이낸스 센터 지하에는 많은 맛집이 즐비해 있어서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 오늘은 강가에 방문했습니다.
인도느낌이 나는 외관이고, 예전에는 웨이팅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웨이팅 없이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지만, 자리가 비교적 많이 비어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대부분의 카레 메뉴가 24,000원 수준으로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강가의 카레 메뉴를 대부분 맛보았는데, 우리 가족의 취향에는 치킨 마크니 카레를 제일 좋아했기 때문에 이 메뉴 하나와 오늘은 고스트카다이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강가에서 가장 유명한 난인 바로 버터난과 치킨 플라우를 주문했습니다.
치킨마크니 커리입니다.
우유크림과 같이 부드럽고, 적당히 매운맛이 일품인 커리입니다. 치킨도 매우 부드럽고 맛이 있는데, 양이 적은 것이 흠입니다
고스트카다이입니다.
전통적인 커리 느낌은 아닙니다. 다양한 재료를 향신료와 커리소스를 잘 버무린 느낌의 커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난과 밥과 함께 먹기에는 소스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치킨 팔라우입니다.
치킨 볶음밥 같은 느낌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아주 맛이 있는 느낌은 없네요.
이렇게 주문하고 나니 8만원이 나왔네요.
아주 오래간만에 와서 나름 맛이 있게 먹기는 했지만, 가성비는 좋지 않은 것 같네요.
최근에는 인도카레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굳이 강가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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