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제천 청풍 레이크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청풍 레이크 리조트(힐 하우스)와 호텔이 있는데, 그 중에서 비교적 신축에 속하는 호텔에 방문하였습니다.
서울에서는 2시간 정도 거리로 그렇게 멀지 않고, 청풍호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 경관이 아주 훌륭한 편입니다.
위 사진에서 하얀색으로 보이는 것이 청풍 리조트인 힐 하우스이고, 오른 쪽에 있는 것이 바로 청풍 리조트 레이크호텔입니다.
프론트는 3층에 있고, 사람이 많지 않아 손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할 때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이나 플랫폼을 통해 살펴보면 일반 객실만 노출이 되는데, 실제로는 6인이 숙박이 가능한 패밀리룸도 있었고, 저는 패밀리룸과 일반 객식 모두를 예약하였습니다.
패밀리룸은 거실이 매우 넓어서 거실에서만 8명이 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쪽 방에는 더블베드 2개가 있고, 별도로 TV와 화장실이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화장실은 2개가 있는데, 욕조는 없었고, 비데와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스탠다드 룸입니다.
더블베드1개와 싱글베드1개가 있어서 3인 숙박이 가능합니다.
화장실 구조는 패밀리 룸과 거의 동일합니다.
편의시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서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아주 넓지는 않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에서 보이는 레이크 뷰입니다.
가슴이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풍경은 훌륭했고, 조용하게 힐링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는 카페인데, 커피 맛은 보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4,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조식당입니다.
1인당 23,000원인데, 가성비가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떡갈비, 치킨, 감자, 스크램블, 베이컨, 소시지 등 조식으로 있을 만한 것은 모두 있었습니다.
빵도 있었지만,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재료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방울토마토, 야채 등도 제법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몇 개 있어서 호수를 보면서 아침을 즐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패밀리 룸은 24만원이었고, 스탠다드 룸은 13만원이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40% 할인되는데, 할인된 가격이 위 가격입니다)
레이크리조트 보다는 레이크호텔이 좀 더 깨끗하고 시설도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책로도 매우 잘 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힐링하고, 가족들끼리 쉬다 오기에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은 11시로 이른 편이고, 늦어지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만, 프론트에 잘 이야기하면 11시 30분까지는 체크아웃 시간을 늦춰주기도 합니다.
지난 명절에는 소노문에 방문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소노문보다는 청풍 리조트 레이크호텔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https://waymaker37.tistory.com/164
2024.02.18 - [Life & Info Story] - 제천 청풍호 카페 콘크리트월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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