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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Info Story

한가람미술관 미셀 들라크루아 벨에포크 가격, 할인 및 상세후기

by 카이로스7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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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는 한가람미술관에서 가끔 괜찮은 전시를 할 때가 있어서, 정말 드물게 방문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한가람미술관에서 미셀 들라크루아 프랑스 벨에포크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연말과 연초에 감상하기 좋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가람미술관은 양재역 예술의전당 바로 옆에 있고, 찾기에 별로 어려움이 없습니다. 

한가람미술관에서 이번에 하는 전시는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라는 전시입니다.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회는 2023. 12. 16.부터 2024. 3. 31.까지 진행하과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꼭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벨 에포크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프랑스어로서, 미셸 들라크루아가 프랑스의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평가하는 1930년대의 파리를 전해들은 느낌과 인상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그런데 그 그림이 따뜻하고 아름답고 아기자기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 등 많은 곳에 표지로 사용되었고, 그런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가람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미셸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회 정보 및 입장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되는 등 다양한 할인이 있으므로, 꼭 할인받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할인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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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30%
- 재관람 할인 30%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유료 티켓 실물 소지자 1인 1매 적용)
- 2022~2023 한경 주최 공연 티켓 소지자 20%(본인 / 2022~2023 한경전시 / 공연유료 실물티켓 소지자)
- 예술인패스 본인 20%(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 성인, 청소년 단체(20인 이상) 20%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를 제시하지 못할경우 차액 지불 후 공연 관람 가능
- 골드회원 20% (2매)
- 블루 · 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회원 20% (2매), 그린회원 20% (2매)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4급~6급/경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50%
- 유족증 (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저는 신한카드로 30% 할인받고 온 가족이 같이 방문하였습니다. 

 

한가람 미술관에는 유례 없이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마도 이번 전시회의 인기를 증명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일요일 점심 무렵에 방문하였는데, 주차도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한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지류 입장권으로 교환하여야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0분 단위로 예약 및 입장을 하게 되는데, 줄을 서서 입장하고 관람할 정도로 그야말로 만원이었습니다. 

 

처음 입장하게 되면 인트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인트로 영상도 무척 괜찮았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따뜻하고 평화롭고 여유로운 느낌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사진촬영은 인트로영상과 4, 5 구역에 전시된 그림만 가능하였고, 4, 5구역에 전시되어 있던 그림 중 몇 개를 소개해드립니다. 

 

 

4, 5구역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들은 겨울이야기라 전부 눈과 겨울이 그림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프랑스 파리의 1930년대 모습을 나타낸 것이지만, 사실 그대로 묘사한 것이 아니라 인상을 묘사한 것이라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작가 역시 1940년대에 출생하였기 때문에 1930년대 파리를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림들을 보면, 작가가 아름다운 시절, 즉, 벨 에포크 시대를 경험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림 자체가 따뜻했습니다. 

 

 

작가는 "다음 생이 있어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자신의 직업을 사랑했고,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던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훨씬 더 많은 그림과 섹터별로 분류하여 전시되어 있으므로, 전시회에 가셔서 그림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매우 많으므로 가급적 평일에 가시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모처럼 볼 만한 전시회였던 것 같고, 가족들 모두 반응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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