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애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아트 오브 브레게" 행사를 하였습니다.
브레게는 시계 5대 브랜드에 손꼽히는 하이앤드 브랜드로서,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창업한 스위스의 정통 시계 브랜드입니다.
브레게 시계는 시계를 좋아하는 수 많은 애호가들의 드림워치로 생각될 정도로 매우 훌륭하고 헤리티지가 있는 브랜드로서, 스와치 그룹의 NO1.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와 같은 브레게 브랜드가 잠실 애비뉴엘 월드타임점에서 전시회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한 것입니다.
애비뉴엘 월드타임점을 방문하면 중심 위치에 전시회를 열었기 때문에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오전에 방문해서 매우 한산하였고, 저 밖에 방문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브레게의 예술성'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전시외에서는 시계 장인들의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아트 피스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100년 이상 된 로즈 엔진 터닝 기계로 패턴을 새긴 기요셰 다이얼과 섭씨 800~900도로 구워 아름다운 색을 내는 에나멜 다이얼 시계가 대표적. 브레게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뮤지엄 피스 ‘포켓워치 2795’도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흔하지 않는 경험이라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과 소개 책자에서만 봤던 시계를 실물로 보니 감흥이 새롭기도 했습니다.
브레게의 복잡시계의 여성시계를 볼 수도 있었고, 시계를 보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우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브레게의 유명한 기술인 뚜르비옹이 탑재된 시계도 전시하고 있었고, 위 시계들은 최소 2억 원 이상부터 시작하네요.
정말 "억" 소리 나는 시계였습니다.
위 전시회에 전시되어 있지 않은 시계라도, 시계 금고를 통채로 들고와서 카탈로그에 나와 있는 많은 시계들을 실제로 보고 착용도 가능하였습니다.
저는 평소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애나멜 문자판의 블루핸즈 모델을 실제로 보고 착용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정말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3. 4. 30.까지 한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평소 브레게가 궁금하셨던 분들은 방문하여서 많은 시계들을 구경하고 실제로 착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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