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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tory

정부의 보수단체 815 단체 집회 강경대응, 민노총 집회와 차별

by 카이로스7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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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민노총과 자신들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에 대해 법집행의 이중적 잣대를

적용하고 있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野 "보수단체 집회엔 쇠방망이, 민노총엔 솜방망이…정치방역"

[연합뉴스 2021. 7. 18.자 보도]

청해부대 집단감염에 "北에 줄 백신은 있고 장병에 줄 백신은 없나"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강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정부가 보수단체 집회와 민주노총 집회에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정치방역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임승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우려한 일이 현실로 벌어진 것"이라며 "작년 보수단체가 주최한 광복절 집회 참가자들을 살인자라고 규정했던 정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은 "보수단체의 집회에는 '쇠방망이'를 들고, 민노총 집회에는 '솜방망이'를 들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노총이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방역 당국의 전수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SNS에 "문재인 정부 위에 민노총이 있는 것인가"라며 "지난해 8·15 집회 때와 대처가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적었다.

원 지사는 "'내로남불 방역'으로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1년 반 동안 이어진 국민의 희생을 물거품으로 만들 생각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해외파병' 청해부대서 코로나19 6명 확진…집단감염 우려

(서울=연합뉴스)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사진은 문무대왕함 자료사진. 2021.7.1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국민의힘은 정부가 아프리카 파병 해군 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정부는 국가를 위해 위험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백신 하나 보내지 않았다"며 "북한에 줄 백신은 있으면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줄 백신은 없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정권 말 성과를 올릴 남북 이벤트에 집착하느라 정작 우리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은 도외시한 것 아닌가"라며 "군 장병들은 방역 사각지대에 방치한다면 앞으로 누가 나서서 파병 부대에 자원하겠는가"라고 쏘아붙였다.

코로나19가 연일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민노총은  위와 같이 대규모 집회를 하였습니다.



'광복절 집회' 서울 광화문 둘러싼 차벽·펜스…경찰, 집결 원천 차단

[아시아 경제 2021.08.14자 보도]

지하철 무정차 통과 가능 예고

버스노선 49개 탄력 운행

14일 경찰이 광화문 인근 도로에 차벽을 세워놓고 있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보수·진보단체들의 집회와 행사가 예고된 서울 광화문 일대 도심은 차벽과 펜스로 통행이 막히고 경력이 곳곳에 배치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찰은 도심을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문을 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집결을 원천 차단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시청∼광화문 일대 횡단보도에는 고정 펜스가 설치되고 경찰 버스가 정차해 있었다. 국민혁명당이 기자회견을 예고한 광화문 일대엔 빽빽한 차벽이 세워졌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광화문 일대를 도는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운동'을 시작했고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예고대로 서울 도심에서 보수단체의 '1인 걷기운동 행사'가 시작됐지만, 경찰의 원천 봉쇄에 가로막혔다.[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광화문역(5호선)과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 등 서울 도심에 위치한 주요역에서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서울시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청와대로·세종대로·새문안로·을지로 등 도심을 운행하는 버스노선 49개가 현장 통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며 임시 우회된다고 공지했다. 율곡로와 자하문로, 세종대로 등 일부 도로도 부분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15일까지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경찰은 최대 186개 부대와 가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집결 단계부터 불법집회를 제지·차단하고 해산한 뒤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그런데 보수단체가 8.15. 1인 시위집회를 연다고 예고하자 차벽과 경찰을 동원하여 원천봉쇄를

하는 등 매우 엄격한 대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민노총 집회와 매우 상반된 모습니다.


현 정권은 자신을 지지하는 단체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단체에 대해 매우 극명하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정부의 이중적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모습을 거듭하여 반복할 수록, 정부의 법집행과 권위는 바닥에 떨어질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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