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 Info Story

동탄 멸공반점 주차, 메뉴, 웨이팅 후기

by 카이로스7 2025. 2. 22.
반응형

동탄에 있는 '멸공반점'에 한 번 방문해 봤습니다. 

동탄에 살고 있거나 애국 보수 우파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고, 누군가는 보수파 사람들의 성지라고 하기도 하네요. 

 

[멸공반점 주차] 

멸공반점은 동탄역에서 차로 약 10 ~ 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고, 1동탄에 위치해 있는데, G-Well 건물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차공간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넉넉하지도 않고 주말에는 오후에 가면 주차에 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멸공반점은 G-Well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찾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는 1층으로 오인하여 좀 헤맸는데, 지하 1층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멸공반점 웨이팅]

멸공반점 오픈시간은 12:00부터인데, 최근 보수 우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소문을 듣고 12시에 오픈하자마자 찾아갔는데, 찾는데 조금 애로사항을 겪어 12시 7분경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는 이미 차서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부를 보시면 아시지만 내부에는 겨우 4테이블만 있고, 사장님 혼자서 주문, 요리, 서빙 등을 하기 때문에 웨이팅일 길 수밖에 없는 취약한 구조입니다. 

 

저는 7분 늦었는데도 이미 4팀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고, 그 이후 무려 1시간이나 웨이팅을 하였는데, 그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왔고 내부 웨이팅 사정을 한 번 살펴보고 간 사람들도 있었고, 계속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최신 웨이팅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자기 순서가 임박하면 내부로 입장해서 웨이팅하는 구조라 웨이팅도 무척 불편한 구조입니다. 

 

제가 식사후 갈때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였고, 오픈런이 아니면 계속 최소 1시간 이상 웨이팅해야 하는 구조라는 점을 미리 알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날 방문하면 웨이팅 없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멸공반점 메뉴]

멸공반점은 메뉴 이름으로 매우 유명한 것 같습니다. 

728x90

 

멸공짜장면 8,000원, 코로나개씨팔 짬뽕 16,000원, 반공 간짜장 12,000원, 자유대한민국만세 우동 16,000원, 빨갱이박멸 볶음밥 12,000원, 자유민주주의 잡채밥 15,000원, 우파의승리 마파밥 15,000원, 4.15사형 군만두 4,000원, 잡아라 2차계엄잡탕밥 18,000원, 부정선거특집 탕수육 25,000원, 선관위해체 양장피 35,000원, 충성필승 깐풍기 35,000원, 열중쉬어 칠리새우 35,000원 등 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모두 하나 같이 반공, 멸공 등의 이름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사장님이 워낙 바쁘시고, 단일 메뉴 주문을 종용해서 짜장면과 탕수육만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지 않다는 점은 미리 아시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찬은 셀프인데, 양파, 단무지, 김치, 파김치가 있습니다. 

 

멸공 짜장면입니다. 간짜장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짜장면으로 유도해서 짜장면으로 주문했고, 계란을 올려주는 것이 특이합니다. 

맛은 있는 편이고, 조미료 등도 많이 들억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짬뽕을 먹은 사람들은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 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탕수육입니다. 

바로 튀긴 것을 먹는 것이라 바삭한 느낌으로 맛이 있었지만, 감탄이 나올 정도는 아닙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 곳곳에 보수 대통령 및 사람들의 사진과 서명, 흔적들도 가득차 있고, 식당 내부에서도 보수파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좌파분들은 방문하면 좀 스트레스 받을 것 같기는 합니다. 

 

 

식당 밖에도 이재용, 트럼프 사진, 부정선거 규탄하는 등의 피켓이 게시되어 있었고, 정말 컨셉 하나는 확실한 음식점인 것 같고, 이런 음식점에 한 번 와서 경험한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번 방문할 만하지만, 1시간 이상 웨이팅하면서까지 먹을 정도로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험 측면에서는 신선한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