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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Info Story

재미로 보는 패딩 계급도 및 패딩추천

by 카이로스7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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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드디어 패딩의 계절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언제부터인가 겨울 아우터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패딩은 초고가 명품 브랜드부터 대중적인 브랜드까지도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아이템이 되어 버렸고, 계급도 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패딩도 계급도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떠도는 패딩계급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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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패딩 계급도는 대장, 중장, 소장, 대령, 대위, 소위 계급으로 크게 분류한 다음, 

대장 계급은 몽클레어(몽클레르), 중장 계급은 나이젤카본, 캐나다구스, 소장 계급은 노비스, 텐씨, 맥케이지, 스톤아일랜드, 대령계급은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콜롬비아, 대위 계급은 네파, K2, 아이더, 블랙야크, 밀레, 소위 계급으로는 무신사, 지오다노, 집시,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몽클레어, 나이젤카본, 캐나다구스를 패딩계의 3대장으로 분류하는 것은 일반적인 듯 합니다. 

 

다음으로 인터넷에서 많이 떠도는 패딩계급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 계급도에서는 몽클레어, 나이젤카본을 최고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계급으로 무스너클, 캐나다구스, 노비스를 분류하고 있네요. 

그 다음 계급으로는 파라점퍼스, 에르노, 피어오브갓, 시피컴퍼니를 분류하고 있어 위 계급도와 다른 브랜드가 있습니다. 

 

또한 인테넷에서는 구스 패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분류를 만든 것도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위 표를 살펴보면, 패션브랜드를 제외하고 구스다운 전문 브랜드들만 분석한 표입니다. 

 

구스다운 전문 브랜드 3대장으로는 발란드레, 페더드프렌즈, 랩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캐나다구스, 마운틴하드웨어, 노스페이스가 바로 아래 있다는 것은 다소 의외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패딩을 분류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엔트리 계급  

패딩 엔트리 계급 브랜드로는 SPA 브랜드를 뽑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유니클로, 스파오, 탑텐 등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실제로도 입어보면 가격은 저렴하고 기능성, 보온성도 어느 정도 있어 평소 가볍게 입기는 좋지만, 퀄리티 면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2. 중급 계급 

패딩 중급 계급으로는 보통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K2, 아이더, 네파, 코오롱스포츠 등의 브랜드들이 이에 해당하는데, 보온성과 기능성은 SPA 브랜드에 비해 확실히 우위에 있고, 디자인도 어느 정도 신경을 많이 쓰며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제작된 패딩이 많습니다. 

다만 퀄리티가 2% 부족한 느낌에 디자인도 조금 부족한 느낌은 지울 수 없는 그런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고급 계급

패딩 고급 계급에 속하는 브랜드로는 파라점퍼스, 스톤아일랜드, 무스너클, 노비스, 텐씨, 맥케이지, 에르노 등 이른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에 속하는 패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브랜드들은 패딩 1개에 적어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가격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만듦새도 상당히 훌륭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런 브랜드들입니다. 

물론 위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각자의 취향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최상급 계급(럭셔리) 

소위 사람들이 최상급 패딩 브랜드로 분류하는 브랜드로는 명실상부한 1위 브랜드 바로 몽클레어(몽클레르)가 있고, 심지어 '패딩계의 샤넬'이라는 별칭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나이젤카본, 캐나다구스를 몽클레어 바로 아래 2대장 브랜드로 분류하는데, 실제로는 나이젤카본은 상당한 고가이지만, 캐나다구스는 나이젤카본에 비하면 가격면으로는 고급 브랜드들과 유사합니다. 

다만 보온성만 놓고 보면 몽클레어의 보온성은 아주 우수하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노비스나 발란드레 등 브랜드가 보온성 면에서는 더 우수하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압도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파워로 인해 몽클레어 브랜드의 아성을 위협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최상급 패딩 브랜드들은 패딩1개에 적어도 400만 원 이상 할 정도로 초고가입니다. 

 

5. 패딩추천 

저도 많은 패딩 종류를 입어보고, 심지어 럭셔리 브랜드도 경험을 해 보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보온성 측면에서는 럭셔리와 고급브랜드, 중급브랜드 사이에 현저한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디자인과 디테일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일상에서 기능성이 좋은 패딩을 찾는다면 럭셔리, 고급 브랜드 패딩은 가성비 측면에서는 추천드리지 않고, 중급 브랜드 이상 패딩이라면 상당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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