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는 오호리공원, 일본정원, 후쿠오카 타워, 모모츠 해변 등이 있고, 이번에는 후쿠오카 타워 및 모모츠 해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및 모모츠 해변은 바로 인접해 있어서 같이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서, 멀리서 찍은 모습과 가까이서 찍은 모습을 보면 확실히 주변 건물을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로 가게 되면 니시진 역에 하차하여 약 2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는 거의 불가능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카타 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고, 버스 요금은 260엔입니다.
후쿠오카 타워에 방문하면 전망대에 올라가는 것이 코스인데, 전망대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인은 800엔, 학생들은 500엔, 유아는 200엔인데,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조금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매우 편하게 탑승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이동하였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높이(전망대 높이)는 123m로 신기하게 1, 2, 3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순식간에 도착하여 내리게 되면 바로 확트인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전경이 아주 잘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주 쾌적하고 깨끗하게 보여서 속이 다 시원한 느낌입니다.
반대편을 보면 모모츠 해변도 보이고, 모모츠 해변 옆에 있는 타운들도 보입니다.
모모츠해변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곳 같은 곳은 바로 음식점들이고, 모모츠 해변은 인공해변으로 조성되어 구획을 나누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도심과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아주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모모츠 해변을 안 가볼 수는 없지요.
후쿠오카 전망대를 모두 감상한 이후, 내려와서 모모츠 해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공기도 청량하였지만, 너무 너워서 오래 둘러볼 수는 없었고, 해변에서 닭꼬치 하나 사 먹고 돌아 왔습니다.
아쉬워서 모모츠 해변에서 후쿠오카 타워를 한 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모모츠 해변이 운치가 있을 것 같지만,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다만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는 한 번 방문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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