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솟대 이동갈비 솔직후기

포천 산정호수 인근에는 "솟대"라는 이동갈비 음식점이 있습니다. 

포천 산정호수에 놀러온 사람들이 종종 방문하기도 하는 음식점이기도 하고, 특히 산정호수 인근에 있는 한화리조트 안시점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도보 5분이면 충분히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적으로 접근가능성이 매우 쉽습니다. 

 

 

위 지도에서 살펴보면,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바로 옆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고, 산정호수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여 위치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솟대 바로 옆에는 숙박업소인 "담화재 스테이"도 위치해 있어서 담화재에 숙박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 방문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포천에 매우 유명한 "사르르 목장"도 약 2-3km 정도만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솟대에서 점심식사를 한 이후 사르르 목장에 방문하여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먹는 것도 나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르르 목장 리얼 방문후기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아래 포스팅을 클릭하셔도 됩니다. 

포천 사르르목장 아이스크림 강추해요.

 

솟대는 나름 한옥 컨셉으로 지어서 운영하는 것 처럼 보이고, 외관으로는 나름 운치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솟대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솟대 이동갈비 정보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366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31-533-5596 
주차 : 가능 

 

음식점 내부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지난 이후에 방문하여서 사람들이 없어서 매우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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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가격 
이동갈비 (450g) : 40,000
생갈비 : 45,000원 
우렁된장찌개 : 8,000원
냉면 : 8,000원
후식 된장찌개 : 5,000원 

저는 이동갈비와 후식된장찌개 및 비빔, 물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동갈비 3인분입니다.  다른 업체보다 좀 더 많이 준다고 하는데, 다른 이동갈비 업체도 450g이 1인분이므로 크게 다르지 않고, 가격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정원 이동갈비에 비하여 숫 향이 좀 덜 스며드는 것 같아 감칠맛이 좀 덜했고, 고기 퀄리티도 정원이동 갈비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직원이 구워주는 것도 아니고, 가격도 싸지 않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원 이동갈비를 갈 것 같습니다. 

 

 

후식 된장찌개를 2개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된장찌개는 옛날 된장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맛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솟대" 이동갈비 음식점에서 가장 맛이 있었던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입니다. 

그렇게 맛이 있다는 생각이 없었고, 정원 이동갈비에서 먹었던 냉면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먹는 냉면으로는 끝 맛이 개운치 않는 느낌이랄까....

 

4인 가족이 방문하여 합리적으로 먹더라도 15만원 이상 소비되는데, 저는 다음에는 다시 안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