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먹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먼저 떠오릅니다.
우리나라 햄버거에서는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이 유명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수제 햄버거 프랜츠이즈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크라이 치즈버거입니다.
크라이 치즈버거(Cry cheese Burger)는 부천대점, 역곡점, 삼성역점, 양재역점, 상암점, 숭실대점이 있는데, 오늘 저는 양재역점에 방문하였습니다.
크라이 치즈버거 양재역점은 양재역에서 도보로 3분 컷으로 교통은 매우 편리하고, 건물 내 주차도 가능하여 자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41길 8 크라이치즈버거(신분당선 양재역 2번 출구에서 305m)
전화 : 02-582-6244
주차 : 건물 내 주차 가능
영업시간 : 11:00 ~ 21:30
휴무 : 없음(연중무휴)
건물외관만 보면 한번 정도 들어가 보고 싶도록 인테리어를 꾸민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방문해서 매장 내에 사람들도 없고 한산한 편이라 매우 여유롭게 주문,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크라이 치즈버거 메뉴입니다.
이름답게 아주 메뉴가 심플합니다. 치즈버거와 더블치즈버거인데, 저는 치즈버거세트, 음료수를 주문하였고, 그 외에도 같이 방문한 아이들이 치즈버거를 주문하여 음료와 같이 먹었습니다.
참고로 주문할 때 "아이가 먹어요"를 선택하면 구운양파 등으로 변경해 주는데, 맛의 차이는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덜 자극적인 것 같기는 하였습니다.
주문후 나온 음식입니다. 치즈버거의 경우 수제버거 치고 아주 특징있거나 맛이 확연히 다르다고 하기는 어렵고, 그냥 평범하면서 빵이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거킹보다는 좀 못한 느낌이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나쁘다고 할 수 없고, 치즈버거를 선호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게에는 대표메뉴인 더블치즈버거 세트 포스터가 걸려 있었는데, 종이컵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가게 상호와 잘 매치되는 것 같았습니다.
토마토케첩이나 핫소스, 후추 등을 자유롭게 가져가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감자튀김을 먹을 때 케첩을 많이 먹는 저 같은 스타일은 매우 편리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게 안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햄버거를 먹고 나면 손에 많이 묻는데, 이렇게 가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닦고 가니까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치즈버거를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점이라고 생각됩니다.
'Life & Info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천 솟대 이동갈비 솔직후기 (0) | 2023.03.26 |
---|---|
깨끗한 그릇 (0) | 2023.03.08 |
삼성 비스포크 6인용 식기세척기 솔직후기 (0) | 2023.03.05 |
포천 담화재 카페 추천드려요. (2) | 2023.02.23 |
소노펠리체 델피노 빌리지 골드스위트 리얼후기 (입실, 숙박, 온천, 울산바위 뷰 등) (0) | 2023.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