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목디스크 전조증상과 가장 효과가 있는 운동

보통 40대가 넘어가면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가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매우 당혹스럽고 불편한 손님으로서 평생 겪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지식에 무지하거나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여 목디스크 전조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여 심각한 목디스크 질환을 앓게 되었고, 그 이후 병원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 온갖 고생을 하였고, 인터넷을 통해 많이 검색하기도 하였는데, 대부분 중복자료들이거나 떠도는 자료들을 짜깁기 한 것으로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과 유튜브 등을 통해 알아보고 직접 한 결과 그나마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목디스크란?]

 

1. 목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인데, 저도 목 디스크 진단을 받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2. 사람의 목뼈 측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7개의 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조직(쿠션 역할)을 경추 추간판이라고 하는데, 이 경추 추간판이 후방으로 탈출되면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목디스크의 원인과 전조증상]

 

1. 목디스크의 원인 

 

목디스크의 원인은 매우 간단합니다. 

 

컴퓨터 등을 장시간 앉아서 사용하는 일반 사무직종에 근무하는 사람이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랜시간 앉아 있거나 최근에 보급된 스마트폰을 내려다 보는 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평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2. 목디스크의 전조증상 

 

위와 같은 목디스크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전조증상이 좀 있다가 이를 방치하면 목디스크라는 어마무시한 괴물이 되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제가 경험했던 목디스크의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만성 두통 

2. 목과 어깨 결림  

3. 만성 피로 

 

그런데 만성두통과 피로는 사람에 따라서는 종종 경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실은 목과 어깨 결림이 있으면서 두통이나 피로가 있는 경우에 목디스크 전조증상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과 어깨 결림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위 부위가 결리거나, 마치 잠을 잘 못잔것처럼 움직이는데 부담이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목디스크의 전조 증상이고, 혹시라도 팔이나 손까지 좀 저린다면 강력한 전조증상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그러나 전조증상 초기에는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 만으로도 목디스크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유가 가능하므로, 매일 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목디스크에 가장 효과가 있는 운동]

 

목디스크 운동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많이 나오는 목 운동들이 있는데, 나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효과가 있는 운동은 바로 목을 좌우로 돌리는 운동이었습니다. 

 

사실 앉아서 하는 것보다는 서서 벽에 등을 기대고 하는 것이 더 좋은데, 무료 이미지를 찾다 보니 앉아 있는 사진 밖에 없네요.  

몸을 벽에 밀착한 다음 목을 좌우로 한쪽 끝에서 다른 한쪽 끝까지 돌리는 운동을 천천히 반복하는 운동이고, 약 10분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위 운동만 매일 하면 아마도 목디스크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목에 나무로 된 경추베개를 바치고 목을 좌우로 돌리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목디스크 베개라고 하는 것도 구입하여 많이 사용하여 봤는데, 크게 효과가 있지는 않았고 병원 치료도 가성비가 좋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목디스크 통증이 매우 많은 편이어서, 그야말로 모든 치료와 인터넷에서 떠 도는 여러 운동과 개선방법을 다 시도해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