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나(10)양 실종사건이 국민적 관심사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실종 당시부터 이상한 점들이 매우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 경찰청 제공
조유나 양의 부모는 2022. 5. 17.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조 양과 함께 제주도 한달 살기 체험학습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한 숙소는 정작 제주도가 아니라 전남 완도 명사십리 인근 한 펜션이었고, 그것도 미리 예약한 것이 아니라 당일 급히 예약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실종된 조유나양 부모 조모(36)씨·이모(35)씨는 인터넷에서 수면제·가상화폐(코인), 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검색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중순부터 마지막 행적이 파악된 지난달 30일까지 포털사이트에 수면제·가상화폐와 관련한 검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인터넷 검색도 여러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나 양 가족은 체험학습 기간이 시작된 지 5일이 지난 2022. 5. 24.부터 5. 28.까지 4일간 숙박한 다음, 5. 29. 다시 재숙박하였다가 5. 30. 밤11시경 펜션을 빠져나갔는데, 펜션을 나온 지 2시간 뒤인 5. 31. 새벽 1시 전후 20분 간격으로 조 양과 조 양 어머니의 휴대전화 전원이 각각 꺼졌고, 3시간 뒤인 새벽 4시쯤엔 펜션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송곡항 인근에서 조유나양 아버지의 휴대전화도 꺼졌습니다.
이때부터 조유나양 행방이 불명해졌고, 조유나양은 교외 체험학습 기간이 끝나도 등교하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학교 측의 신고로 실종 사실을 알려졌는데, 결국 완도 앞바다에서 조유나양 가족 실종차량이 가라앉아 있는 것이 밝혀졌으며, 금일 인양작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정황들을 모두 살펴보면, 조유나양 부모는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여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에 조유나양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도 초등학생 딸을 두고 있는 입장으로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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