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맛집 베트남 음식 사이공 소울

동탄역 인근에는 맛집이 의외로 있는데, 그 중 오늘 소개할 맛집은 바로 최근 오픈한 베트남 음식점인 사이공 소울입니다.  

사이공소울은 동탄역 GTX 2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4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롯데백화점 바로 인근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동탄역 인근에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여 오픈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깔끔하였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손님도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등 방문후기는 매우 좋은 편이라 기대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은 별도로 없고, 자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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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쌀국수는 기본이 11,500원이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분짜는 메뉴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짜와 매우 유사한 분팃느엉은 12,0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익숙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맛이 있는 본보후에도 메뉴에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반미와 볶음밥 종류가 있었는데, 반미 9,000원 정도 수준으로 가격은 서울의 베트남 음식점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쌀국수와 분팃느엉 메뉴를 주문하였고, 주문한 이후 10분 정도 이후에 나왔습니다. 

 

쌀국수인데, 보자마자 호치민이 아니라 하노이 스타일이라는 것을 느꼈고, 맛을 보니 확실히 하노이 스타일의 쌀국수였습니다. 

하노이에 방문했을 때 먹던 맛을 거의 그대로 재현한 듯 하였고, 알아보니 주방장이 베트남 현지인 사람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분팃느엉입니다. 

피시소스를 뿌려서 먹는 방식으로, 분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먹어보고 나서 베트남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재현하여 사실 놀라웠습니다. 

하노이에서 먹었던 그 맛이 그대로 떠오를 정도로 현지의 맛 그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평일에 분보후에도 먹어 보았는데, 분보후에 역시 맛이 베트남 현지 맛 그대로입니다. 

 

동탄역 인근에서 베트남 현지의 맛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사이공 소울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는 어느 정도 있지만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