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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Info Story

베트남 쌀국수 맛집 퍼틴(Pho Thin) 리얼 후기

by 카이로스7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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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베트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쌀국수"할 정도로 쌀국수의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예전에는 베트남 현지의 쌀국수와 한국 쌀국수의 차이가 매우 많았지만,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한 쌀국수 맛집이 많아 현지와 갭을 많이 좁힌 편입니다. 

한국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 중 하나는 바로 퍼틴(pho Thin)인데, 불맛이 나는 깊은 육수의 쌀국수로 유명합니다. 

저는 호치민에 있는 오리지날 퍼틴에 방문하였습니다. 

 

 

퍼틴은 베트남 호치민 여러 곳에 지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숙소 근처에서 가까운 곳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고, 저는 호치민 2군에 위치한 퍼틴에 방문하였는데, 상당히 규모가 큰 음식점이었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야외 좌석인데, 날씨가 선선할 때 먹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이 아닌 때에 방문하여 사람이 거의 없어 매우 한가로웠습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대규모의 야외 좌석이 있는데, 20-30명 이상의 단체손님도 얼마든지 수용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넓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오면 에어컨이 나와서 제법 시원하고,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더 넓습니다. 

 

 

야외에 음식을 조리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로컬 음식점치고는 제법 깔끔한 편이었고,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방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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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대표적인 쇠고기 쌀국수 스몰 사이즈가 68,000동(한화 약 3,800원), 라지 사이즈가 88,000동(한화 약 5,000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먹는 짜다(냉녹차) 1잔에 5,000동(한화 약 28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므로, 같이 주문하면 좋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전부 쇠고기 쌀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스몰 사이즈는 성인이 먹기에 매우 적은 양이므로, 반드시 라지를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쇠고기는 불맛이 깊이 배어 있고, 쌀국수 국물은 깊은 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노이 쌀국수에 비해 호치민 쌀국수가 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퍼틴 쌀국수보다 좀 더 맛이 있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호치민에 방문하시는 분이시라면 쌀국수 맛집 퍼틴에 한 번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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