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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Info Story

그랜드하얏트 인천 뷔페(레스토랑8) 패스티브 가격, 메뉴, 맛 솔직 후기

by 카이로스7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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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텔 뷔페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그나마 가성비 뷔페로 소문난 곳이 있는데, 바로 그랜드하얏트 인천 뷔페입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은 인천공항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바로 옆에는 최근 천정조 사건으로 유명해진 파라다이스 호텔이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은 조금 거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외곽순환도로 이용하시면 1시간 10분 이내로 충분히 주파가 가능한 곳이라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 거리입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레스토랑8 뷔페 운영시간 및 가격]

<시간>
아침 | 6:30 AM – 10:00 AM (월-금), 6:30 AM – 10:30 AM (토-일,공휴일)
점심 | 12:00 PM – 2:30 PM
저녁 | 6:00 PM – 9:30 PM (월-목), 5:30 PM – 10:00 PM (금-일,공휴일) 

<가격>
아침 | 성인 52,000원, 어린이 26,000원
평일 점심 (월-금) | 성인 88,000원, 어린이 44,000원
주말 점심 (토-일,공휴일) | 성인 120,000원, 어린이 60,000원
평일 저녁 (월-목) | 성인 110,000원, 어린이 55,000원
주말 저녁 (금-일,공휴일) | 성인 130,000원, 어린이 65,000원
*무제한 음료 및 주류(생맥주 및 와인) 포함 (*평일 점심 - 와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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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인천 뷔페 가격은 주말 기준으로 성인 12만원,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6만원으로 현재 상당한 가격이지만, 최근 물가를 감안하면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경 파라다이스 호텔 뷔페인 온더플레이트 가격이 성인 99000원이었는데, 물가 오른 것은 정말 후덜덜합니다. 

참고로 파라다이스 호텔 뷔페 가격은 주말 성인 16만 8,000원입니다. 3년 동안 무려 70%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뷔페 내부]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은 그래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볼만합니다. 

 

뷔페가기 전에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바로 옆 파라다이스 호텔은 훨씬 더 멋지기는 합니다. 

 

 

뷔페 바로 앞에 기하학적인 모습의 로봇 모델도 보입니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것인지, 미술전공자를 겨냥한 것인지 알 수는 없네요. 

 

 

뷔페 내부 모습도 깔끔하고, 현재 패스티브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느낌과 감성을 잘 구현했습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뷔페 메뉴, 맛] 

 

그랜드하얏트 인천 뷔페는 탑티어는 아니라 종류나 구성이 아주 뛰어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성인들이 즐기기에는 아무런 부족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먹기전 깔끔한 테이블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 패스티브 시즌이라 조그만 미니 트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두근거리는 순간입니다. 

 

 

비프스튜, 구운 고구마, 속을 재워 구운 버터넷 스퀘시입니다. 

놀랍게도 저는 구운 고구마가 달콤하고 아주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클램차우더입니다. 맛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파스타입니다. 봉골레 파스타와 바질페스토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감칠맛도 부족하고 소스도 2%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름모를 생선과 각종 소스인데, 아주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게다리, 새우, 소라이고, 맛은 생각하는 그대로입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유명한 슬라이스 햄과 각종 치즈로, 먹지 않으면 섭섭한 메뉴들입니다. 

 

 

북경오리입니다. 

요청하면 몇 피스씩 잘라주는데, 아주 맛이 있지는 않지만 먹을 만한 메뉴입니다. 

 

 

게살볶음밥, 매운돼지고기 볶음, 생선 인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이고, 볶음밥은 그냥 그랬습니다. 

 

 

짬뽕과 우동을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의외로 쌀국수가 없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던 메뉴인 랍스타입니다. 

항상 순식간에 동이 나고 바쁘게 랍스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상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먹을만 합니다. 조금 질긴 느낌이기는 합니다. 

 

 

몽골리안 비프와 볶음 국수인데, 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연어장 덮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이 있었는데, 밥을 다 먹으면 매우 배가 부르기 때문에 조금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선초밥과 스시입니다. 

연어, 새우, 문어, 계란, 참치 등이 있고, 맛이 있는 편입니다. 

 

 

참치샐러드입니다. 

 

 

음료수가 무제한입니다. 

스프라이트, 탄산수, 펩시, 코카콜라 등 인기 있는 음료수를 마음대로 꺼내 먹을 수 있고, 오렌지 주스, 사과주스도 있습니다. 

 

네스프레스 기계가 있어 커피도 마음대로 내려먹을 수 있고, 핫밀크와 섞어 마시면 훌륭한 라떼가 됩니다. 

 

 

라떼, 카푸치노, 아메리카노를 마음대로 마실 수 있는 커피머신인데, 개인적으로는 네스프레소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와인과 맥주(카스)도 무제한 제공됩니다.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의외로 맛이 있습니다. 

 

 

김치찜, LA갈비, 조기구이, 양고기 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메뉴들입니다. 

따뜻하고 맛은 좋은 편입니다.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소스들인데, 개인적으로는 민트젤리 소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쇠고기찜과 매생이 굴국도 있고, 한식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뷔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입니다. 

각종 케잌과 초콜릿, 젤리, 과일 등이 구비되어 있는데,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디저트를 종류별로 담아 보았고, 배불러도 손이 가네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왠지 편안해 지고 정감가는 풍경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훌륭해 보였습니다. 

 

음식 맛은 대체로 나쁘지 않았고, 뷔페 가격이 비싸지만 최근 호텔 뷔페가격을 생각해 보면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 구성은 조금 부족해 보였고, 이 부분이 다소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바로 옆에 파라다이스 호텔 구경가시면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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