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고대했던 광교 힐스테이트 퍼스트가 2021. 9. 2.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였고, 분양일정, 분양금액이 모두 공고되었습니다.
분양타입은 60A, B / 69 / 84 타입 모두 3가지로 나왔고, 평면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광교힐스테이트 청약을 준비하며 학수고대 했었는데, 예상보다 더 높은 분양가에 매우 당황한 눈치입니다.
국민평수라고 알려진 84 형 타입의 경우 분양가 자체가 9억 2,000만 원에서 9억 8,000만 원으로 매우 고가로서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 금액입니다.
더 경악할 만한 소식은 분양가가 9억 원 미만인 60, 69 타입에도 중도금 대출이 전면 중단된다는 소식입니다.
즉, 분양금액 자체를 수분양자들이 자력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9억 원에 달하는 분양금액을 현금으로 지금까지 보유하면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국민들이 대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금수저 또는 현금부자아니면 사실상 청약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로또 분양이라고 알려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광교 중앙역 힐스테이트 퍼스트 분양은 청약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역대급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오히려 대부분의 국민들의 청약 자체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여 현금부자 내지 금수저만 청약을 할 수 있게 하는 양극화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집 마련의 길 조차 씁슬한 현실 앞에 포기해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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