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KG컨소시엄) 쌍용차 인수 확정절차 마무리

https://www.news1.kr/articles/4784691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022. 8. 26.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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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서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의 3/4, 회생채권자의 2/3, 주주의 1/2 이상 동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위 관계인집회에서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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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채권자의 95.04%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고 회생담보권자와 의결에 나선 주주 전원이 동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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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이 동의 의사를 밝힌 것이 결정적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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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KG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었고,

KG그룹 곽재선 회장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회생계획에 동의해준 채권단 및 회생절차 과정 중 최선을 다해준 쌍용자동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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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은 1954년에 창립한 비료회사인 경기화학(現 KG케미칼)을 모태로 하는 기업집단으로서, 준 대기업으로 평가되고 있고, 2022년 현재 KG 그룹의 재계순위는 71위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현재 KG그룹 회장은 곽재선 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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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곽재선 회장은 M&A를 진행한 이후 기업 정상화에 기여한 전례가 있고, KG그룹의 경우 철강 및 화학비료 회사를 통한 풍부한 자금력이 있어, KG그룹의 쌍용차 인수가 가능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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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022. 4.경 인수가 무산된 이후 KG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쌍용차인수에 뛰어들어 2022. 5.경 우선협상자로 지정되었고, 그 이후 2022. 8. 21. 인수대금을 지급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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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록 KG그룹 주식이나 쌍용차의 주식을 보유한 것은 아니지만, 준 대기업인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한 것과 그 동안 KG그룹의 행보를 볼 때 그래도 잘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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